• 2022. 10. 10.

    by. 경제자유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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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나 빠질 수 없는 남북한의 내용을 담고 있는 공조 2는 코믹적인 요소가 가미돼 영화를 보내는 내내 지루하지 않고 끝까지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1. 공조 2의 영화 이야기

    공조1을 너무나도 재미있게 봤던 저는 공조2를 기대하고있던 사람중에 한명이었습니다

    공조2는 782만명이나 되는 관객수를 동원해 설 명절에 깜짝 흥행을 하며 그동안 잠잠했던 극장계의 바람을 일으켰습니다

    공조2는 예매율 1위를 석권하며 추석에 개봉한 영화들중 가장 흥행작임을 보여줬습니다

    2. 공조 2 줄거리

    북한형사 현빈과 남한형사 유해진의 합동 수사극 으로 이번에는 다니엘 헤니가 맡은 FBI까지 등장해 세나라의 합동수사를 그린 영화입니다

    공조1은 위조지폐를 만들 수 있는 달러 동판을 찾기 위한 내용이었다면 공조 2는2 역시나 흥미진진한 약물을 다룬 이야기로 범죄도시에서 열연을 펼쳤던 진선균이 악역을 맡아 영화의 재미가 더욱 증가 되었습니다

     

    3. 인물 특징

    북한 형사 림철령 역을 맡은 현빈과 남한형사 강진태 역을 맡은 유해진 그리고 FBI소속 잭을 맡은 다니엘 헤니는 각 나라를 대표하는 형사 역을 맡아 서로의 캐미가 될듯말듯하며 서로 합동수사를 하는 내용은 속고 속이며 맡형 유해진을 중심으로 똘똘뭉쳐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공조2가 재밌었던 이유는 공조1에 나온 배우들이 그대로 나와 1편의 내용을 비슷하게 그렸기 때문에 공조1을 재밌게 봤던 관객들로 하여금 다시 극장을 찾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배우 다니엘 헤니의 등장은 한효주가 주연으로 나온 뷰티인사이드의 김진욱 등장씬 만큼 너무나도 반가운 얼굴 이었습니다 그리고 범죄도시도 재밌게 봤던 저는 진선규배우의 악역이 단연 돋보였던 영화 였습니다

    공조1에서 악역을 맡은 김주혁이 생각이 많이났습니다 북한말로 악역을 맡으니 더욱 몰입이 잘됐던 두 배우라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소녀시대 윤아는 제생각에 로맨틱 코미디에 아주 적합한 배우로 자리 매김하고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드라마에 박민영이 로맨틱 코미디 장인으로 꼽힌다면 윤아는 영화계의 로맨틱코미디 장인이 되어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에 주연으로나온 엑시트에서 위기상황이었지만 코믹적인 연기를 같이 선보이며 관객들로 하여금 재밌게 볼 수 있게 했던 연기는 이번 공조2에서 더 코믹적이고 윤아만이 할 수 있는 이쁨을 뽐내며 세명의 형사들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맡아줬습니다

     

    4. 보고 난 후 느낀 점

    1편만큼 재밌는 2편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편에서는 새로운 인물들에 대한 설명과 사건에 초점이 맞춰진 장면이 많았다면 2편은 1편에 중복으로 나온 등장인물 설명은 짧게 보여주며 인물들의 연기력과 사건 내용에 중점을 두고 화려한 액션 장면과 사건 진행과정들을 더 잘 보여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자 관객보다는 여자 관객들이 더욱 좋아할 만한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1편보다 훨씬 멋있어진 현빈과 새롭게 등장한 다니엘 헤니는 절로 안구정화가 되는 영화였습니다 그리고 3편이 나올 거라는 기대가 되는 영화입니다 항상 그랬듯 사건과 형사 그리고 남북한이라는 주제는 우리나라만이 만들 수 있는 내용이라 3편이 나온다면 또 다른 재밌는 주제로 관객들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저는 무엇보다 유해진이 배우들 사이에서 든든하게 중심을 잡아주며 이끌어 가는 모습이 배우로서도 극 중 역할로서도 관객 입장에서 믿고 볼 수 있게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근데 하나 아쉬운 건 형사들이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왜 그렇게 승진에 목숨을 거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월급쟁이 이미지와 그걸 지켜보는 마누라의 잔소리는 어떤 형사물에서나 볼 수 있는 장면이라 아쉬웠습니다

    5. 공조 2의 아쉬운 점

    1편에 나온 내용들과 비슷하게 전개되어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이 없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반전이나 긴박감 그리고 스릴감은 1편보다는 덜 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1편에서는 재미있는 요소가 있었지만 사건에 대한 내용은 무겁고 깊이 있게 전개를 했었다면 2편은 중대한 사건들을 깊이있게 다루지 않은 점 그리고 각 나라별로 자신의 국가에 이득이 될만한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해 서로 속고 감추며 진행했던 것들은 답답함을 주었습니다 진중한 내용보다는 코믹적인 요소를 더 많이 다룬 것 같아 좀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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