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2

범죄도시 2는 이상용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마동석, 손석구, 최귀화가 주연을 맡았다 범죄도시 1편만큼 재밌다고 기대되는 영화이며, 앞으로 시리즈로 나온다고 하니 더욱 놓치지 말아야 할 영화이다

 

1) 영화 범죄도시2 소개

범죄도시1편을 본 사람이라면 범죄도시2를 기다렸을 거라고 생각한다 1편에서 윤계상과 진선균이 기대 이상으로 배역을 잘 소화 함으로써 흥행을 이끌었고 마동석은 코믹하지만 진중한 형사 역할을 맡아 마동석만의 통쾌한 묵직한 액션을 선보였다

범죄도시2는 마동석이 직접 제작을 맡고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영화에 대한 열정을 보였으며 앞으로 시리즈로 사건들을 다루며 제작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 마지막 자막을 보면 마동석 제작이라는 글자가 더욱 영화에 대한 열정을 관객들로 하여금 느낄 수 있게 하는 부분이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명배우를 발견 할 수 있었던 2편이 되었다 손석구가 1편에 나온 진선균만큼 악역을 잘 소화해내 얼굴만 봐도 섬뜩함을 느낄 정도로 배역에 몰입되어 관객들로 하여금 무섭다고 느껴질 정도로 연기를 잘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1편은 잔인한 장면이 많아 청소년 관람 불가였지만2편은 흥행을 유도하기 위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15세 관람가로 나왔다

 

 

2) 줄거리

1편도 그랬지만 2편 역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이다 해외여행과 어학연수를 위해 영어권에 이민을 많이 가는 상황에서 돈 많은 재벌 아들을 납치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려 내고 있다 2편에 나온 내용들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 방영이 됐을 정도로 필리핀 연쇄 납치 사건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유명한 실화이다

이번엔 국내에 머무르지 않고 해외까지 범죄가 확장된 것에 포커스를 맞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범죄를 다루었다는 점에서 스케일이 한층 더 커지고 그 방법들 또한 다양해졌다는 것이 1편과 다른 점이다

1편에서도 조선족으로 나온 장첸 역에 윤계상이 해외에서 온 사람이 주는 무서움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모습은 보는 사람에게 더욱 긴장감을 주는 요소였던 것 같다

2편에서도 손석구라는 악역이 우리나라가 아닌 치안이 좋지 않은 필리핀에서 무자비 하게 사람을 죽이며 돈을 가로채는 모습은 해외가 주는 불안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국내에서는 경찰특공대나 경찰들이 언제든지 지원을 해 줄 수 있지만 해외라는 곳은 그런 지원이 마땅치 않기 때문에 마동석과 최귀화 두 형사만의 힘으로 사건을 풀어나 가야 한다는 점에서 더욱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내용이었던 것 같다

 

3) 감상 후기

보통 원작을 뛰어넘는 2편은 나오기 힘들기 마련인데 범죄도시2는 1편의 재미와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 배우들의 연기력이 뒷받침되어 1편 만큼 재밌는 영화였다

흔히 1편에 나온 배우들과 스토리, 전개 내용 들이 많이 바뀌기 마련인데 1편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며 2편으로 이어져 온 게 개인적으로 좋았다

1편을 보지 않아도 2편을 재밌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연계된 내용은 많지 않지만 그래도 1편을 보고 2편을 본다면 더욱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이다

그리고 범죄도시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은 마동석이라는 배우를 대부분 좋아할 것이다

마동석만이 할 수 있는 마동석 액션은 통쾌함을 주기에 충분했다 한층 더 커진 몸과 아무리 잔인하고 나쁜 범죄자들을 만나도 불안함 없이 맞서 싸울 수 있는 액션은 범죄자들에 대해 안 좋은 감정을 갖고 있는 관객들에게 정의로운 처벌을 통해 대리만족시켜 줄 수 있는 대목인 것 같다

범죄도시 3가 제작에 이미 들어갔다고 하니 하루빨리3편을 만날 수 있었으면 한다

더욱 기대가 되는 내용은 윤계상과 손석구를 잇는 배역이 잘생긴 외모로 드라마에서 많이 볼 수 있었던 이준혁이 맡았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된다

스마트하고 잘생긴 외모에서 보여 줄 수 있는 악역은 어떨지 이준혁의 연기가 매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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